(파주 야당역) 임창정 파절이세겹살 - 반려견 동반가능한 삼겹살집

야당역 근처를 반려견(라이카)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
임창정 파절이 세겹살이라는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.
와이프와 주말을 기다리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자 들어가 보시죠~
내돈내산!!

위치는
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628
케이힐스라는 건물에 주차하시면 됩니다.

since 1973은 임창정의 생년이더라구요 ㅋㅋ

오호~ 철판볶음밥이 천 원!!
저도 후식으로 시켜먹었는데요
괜히 놀라지들 마러 하는 게 아니였습니다.
철판볶음밥 가성비 최고입니다!!
꼭 시켜 드세요!!

바닥은 인조잔디로 되어있어서 폭신폭신했어요~
전체적인 느낌은 레트로~~

벽면도 ㅋㅋ
레트로 스타일을 많이 따라갑니다~~

한옥 스타일인 듯하면서도
11월 14일에 오픈했다고 하니
1주일도 안 된 따끈따끈한 곳입니다.

불판은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있으며
주문을 받으시고 양념장과 물을 주네요~~

그냥 물이 아니었어요~
헛개~
오호~ 굿굿~~~
너무 진하면 역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건강해지는 맛~
술 한잔 드실 분들은 좋을 거 같았습니다.

음... 소주 한 잔 땡기게 하는군요~
헛개 한 잔이 술을 땡기게 합니다 ㅋㅋ

사실 라이카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외식은 거의 못했는데요.
제가 이곳을 온 제일 큰 이유는 이겁니다!!
반려견이 함께 들어올 수 있다는 점!!
처음에 들어갈 때 바깥쪽으로 자리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
편한 곳에 앉아도 괜찮아요~~

반려견을 위한 유모차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.
이제 반려견을 혼자 집에 두지 말고 함께 하세요~ ㅎㅎ

어떻게 보면 살짝 정신없을 수도 있지만 ㅋㅋ
암튼 레트로 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한 모습은 보입니다.
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면에 달린 메뉴를 보셔야 합니다.

돈 없다 그냥 가지 말고 한점 먹고 가시오?
돈이 없으면 그냥 준다?? ㅋㅋㅋㅋㅋ

한 사발에 9900원~ 기본 세 사발을 시켜야 합니다.
저희는 (성인2 반려견1) 기본 세 사발에 추가 두 사발 먹고
볶음밥까지 먹었는데... 엄청 배부르지는 않았습니다.
맛은 엄청 맛있었어요~ 근데 양이 적은 편이네요 ㅜㅜ

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.

오봉에 밑반찬들이 나옵니다.
빈 곳은 고사리와 김치가 있었는데
놓자마자 바로 불판 위에 올려 주시네요~
계란말이는 두 개는 그냥 두개는 불판 위에 올려줍니다 ㅎㅎ

냉삼, 김치, 멸치젓, 고사리, 김말이
평범하지만 맛있습니다 ㅋ

보이시죠? 세 사발 시킨 게 저 그릇에 있는 거랑 불판에 올린 겁니다.
한 점도 아직 먹지 않았어요~

양념장은 정갈하게 줍니다.
추가로 시키면 잘 가져다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쌈장은 처음부터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. ㅋㅋ

즉석에서 후추를 갈아주는데 저희는 빼 달라고 부탁드렸어요~

저희 집 반려견 라이카입니다^^
녀석 그래도 얌전히 잘 있습니다.

된장찌개는 나오자마자 먹느냐 ㅋㅋ 처음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.
철판 볶음밥이 드디어 나왔습니다.
저게 천 원이라니~~ 장난 아닙니다.
가성비 진짜 최고입니다.
1판이 2인분이라고 해서 1개만 시켰는데 그냥 1인 1판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ㅋㅋㅋㅋㅋ

맞아요 공기밥도 천 원인데 철판볶음밥이 천 원이면 진짜 장난 아닙니다.

외부에 이렇게 간판들이 많아서 눈에 잘 띄네요
그냥 갈 순 없을 거예요~

오늘은 임창정 파절이 세겹살~
결론은?
반려견과 함께 갈 수도 있어서 좋고 맛도 있다!
근데 조금 비싼 듯싶다. (하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뭐....)
철판볶음밥은 1인 1개씩 꼭 시켜 드셔라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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