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성비 겨울장갑(오천원) -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고양점

사실 포스팅을 하려고 할 생각은 없었는데 ㅋㅋ
가성비 장갑을 득템했습니다.
내 돈 내산!!

와이프가 좋아하는 소재가 있습니다.
그거슨~ 신슐레이트~~


신슐레이트란?
보온용 소재의 하나로 미국 3M사가 개발한 단열 소재. 주로 방한용 옷이나, 등산화에 사용되고 있다.
이 소재의 특성은 다른 단열재에 비해 두께가 얇으며 보온효과를 위해 미세섬유들을 특수하게 결합시킨 극세사로
가공하여 경계층을 만들어 놓아 공기를 가두기 때문에 같은 두께라도 다른 소재보다 두 배의 보온성을 갖는다.

짜잔~ 그리하여 구매한 장갑
무려 5천 원!!
솔직히 요즘 그냥 장갑들도 5천 원짜리는 잘 없을 겁니다.
근데 가성비 진짜 좋습니다.

장갑을 뒤집은 사진입니다.
처음에 봤을 땐 그냥.. 뭐.. 이랬는데
실제로 껴보니 바람도 잘 안 들어오고 따뜻합니다.
전에는 가죽장갑을 착용했었는데
가죽은 제 손의 온도가 장갑을 따뜻하게 해 준 다음부터
손이 따뜻해지는데
요 신슐레이트 장갑은 그렇지가 않습니다.
걍 따뜻합니다 ㅎㅎ

장갑도 팔목까지 와서 잠바를 덮거나 안으로 해서 끼면
딱 좋습니다.
사실 눈놀이 할 때 장갑이 대부분 망가지잖아요
아이들 눈놀이 할 때 진짜 좋을 거 같습니다.
5천 원이잖아요~

스타필드에 가면 플라잉 타이거라는 매장이 있습니다.
거기서 한 번 득템해 보세요^^

p.s : 급하게 올리느냐 사진이 많이 없네요....
다음부터 많이 많이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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