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보 XC70 범퍼 악세사리 장착(또 국산화ㅋㅋ)

안녕하세요~

이제 따뜻한 봄이 확연히 왔습니다.

거리에 개나리도 활짝 폈네요~

이렇게 날이 따뜻해지면 뭐?

DIY 세계로 들어가야죠~ ㅎㅎ 

 

아시다시피 XC70의 범퍼는 도색이 안 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.

어떻게 보면 관리하기 쉬울수 있지만

반대로 관리하기가 까다로울수도 있습니다.

특히나 트렁크 부분에 짐을 싣고 내리다 보면

흠집이 생기기 마련이지요~

그래서 그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부품을 찾았습니다!!

 

 

이름하여

베라크루즈 뒤 범퍼 보호대(?)

뒤 범퍼 쪽에 보강을 하여 흠집을 완하 하는 순정 제품입니다.

가격은 9천원대~

 

아 ㅜㅜ 죄송합니다.

겨울에 부품을 사고 추워서 장착을 못하고 있다가

부품의 품번을 잃어버렸습니다ㅜㅜ

차후에라도 품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아무래도 베라크루즈용이다 보니

클립타입으로 끼우기만 하면 되는 모양새입니다.

하지만 제 XC70 범퍼에 구멍을 뚫을 수는 없습니다.

 

 

그래서 니퍼를 이용하여 튀어나온 모든 부분을 잘라냈습니다.

새 상품이라서 그런지 딱딱하게 부러지는 부분이 없었으며

생각보다 쉬웠습니다~

 

 

그리고 이마트에서 무려 1만 원을 주고 산 3M 테이프

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밀착하기에 좋습니다.

 

아... 여기서 테이프를 붙인 사진을 또 분실했네요 ㅜㅜ 

이제는 뭔가 하면 바로바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짜잔~ 어떤가요?

대체 뭘 한 거야? 이러실 수도 있겠지만

순정처럼 정말 잘 맞습니다.

사실 전... 양 끝이 살짝 뜨기는 했지만

현재 1주일 넘게 장착하고 다니면서 문제없이 다니고 있습니다.

겨울에 부품을 주문하여 따뜻한 날만을 기다렸습니다.

이제 짐을 싣고 내릴 때 조금은 끌어당길 수도 있고

스트레스도 덜 받을 거 같습니다.

 

이상 XC70 뒤 범퍼 DIY였습니다.